
걷고자 하는 길이 꽤나 버겁고 가고자 하는 길이 꽤나 멀었다 여느 날처럼 버겁게도 길을 걷다 걷다 내 옆에서 뛰고 있는 토끼 한 마리를 보게 된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놈을 따라 걷고 그놈을 따라 뛰었다 그러다 잠시 뒤돌아보는 맑은 눈빛을 따라갔더니 어미가 슬프게도 그리고 장하게도 보는 듯 따르고 있다 모자가 가고자 하는 길이 순탄하기를 바라며 높은 담을 넘지 못하고 있는 그들을 내가 발판이 되어 넘겨준다 아비는 어디 갔을까.. 그러다 그 맑은 눈에 비추어진 모습을 보니 나도 토끼인듯하다 장하게도 나아가고 있는 모자를 보며 다시 내가 앞장선다 BY-HM
생각과 일상
2020. 4. 29. 17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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